여름을 시원하게! 2in1 에어컨 벽걸이와 실외기 초간단 설치 가이드: 당신도 전문가가

여름을 시원하게! 2in1 에어컨 벽걸이와 실외기 초간단 설치 가이드: 당신도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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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며: 왜 2in1 에어컨 벽걸이만 설치하는가?
2. 설치 전 필수 확인 사항: 공구와 안전
   • 2.1. 필요한 공구 및 자재 리스트
   • 2.2. 안전을 위한 기본 수칙
3. 실외기 설치 및 배관 연결의 핵심
   • 3.1. 실외기 자리 잡기 및 고정
   • 3.2. 벽걸이 배관 연결 (매우 쉬운 핵심)
4. 전원 및 통신선 연결의 이해
   • 4.1. 벽걸이 실내기 전원 연결
   • 4.2. 실외기 전원 및 통신선 연결의 특이점
5. 냉매 회수 및 공기 빼기(진공 작업)의 중요성
   • 5.1. 냉매 회수(이전 설치 시)
   • 5.2. 공기 빼기(퍼지 작업)의 간편한 방법
6. 마무리 및 시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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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하며: 왜 2in1 에어컨 벽걸이만 설치하는가?

2in1 에어컨은 보통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실내기 두 대를 하나의 실외기에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 벽걸이 실내기만 필요하거나, 스탠드 실내기는 나중에 설치할 계획 등으로 벽걸이만 먼저 설치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벽걸이 실내기를 실외기에 연결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으며, 특히 배관과 전원 연결의 몇 가지 핵심만 이해하면 '매우 쉬운 방법'으로 자가 설치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벽걸이 실내기만 연결할 경우 실외기의 통신선을 모두 연결할 필요가 없거나, 최소한의 연결만으로 구동이 가능해지는 경우가 있어 설치 난이도가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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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치 전 필수 확인 사항: 공구와 안전

2.1. 필요한 공구 및 자재 리스트

성공적인 설치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필수 공구와 자재입니다. 특히 배관을 연결할 때 동관을 확장하는 확관기(플레어링 툴)와 몽키 스패너, 그리고 냉매의 누설을 방지하는 토크 렌치(권장)가 핵심입니다. 또한, 실외기 고정용 앙카 볼트, 배관을 감싸는 보온재와 마감 테이프, 그리고 전선 연결을 위한 절연 테이프가 필요합니다. 2in1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의 전원 콘센트는 반드시 에어컨 전용 고용량 콘센트(4kW, 20A, 전선 2.5sq 이상)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2. 안전을 위한 기본 수칙

에어컨 설치는 전기 작업과 고소 작업이 수반될 수 있으므로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전원 차단: 전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해야 합니다.
• 실외기 낙하 방지: 실외기를 거치대 위에 올릴 때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이 안전하며, 단단히 고정되었는지 재차 확인해야 합니다.
• 보호 장비 착용: 장갑, 안전모 등 기본적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여 부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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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외기 설치 및 배관 연결의 핵심

3.1. 실외기 자리 잡기 및 고정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해야 효율이 좋습니다. 벽걸이 실내기와의 배관 거리가 짧을수록 냉방 효율이 높아집니다.

1. 거치대 설치: 실외기 거치대를 수평에 맞춰 단단하게 벽이나 바닥에 앙카 볼트로 고정합니다.
2. 실외기 안착: 실외기를 거치대 위에 조심스럽게 올리고, 진동을 줄이기 위해 고무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안전하게 앙카 볼트나 고정용 밴드로 실외기를 거치대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3.2. 벽걸이 배관 연결 (매우 쉬운 핵심)

2in1 실외기에는 보통 3개의 배관 연결 포트(스탠드 고압/저압, 벽걸이 고압/저압)가 있지만, 벽걸이만 설치할 때는 벽걸이 전용 포트에만 배관을 연결합니다.

1. 동관 확관(플레어링): 벽걸이 실내기에서 나온 동파이프를 실외기에 연결하기 위해 배관 끝을 확관기(플레어링 툴)를 이용하여 나팔 모양으로 넓혀줍니다. 이 작업이 누설 방지의 핵심이므로 정확하고 깨끗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2. 너트 조립: 확관된 동관을 실외기의 벽걸이 전용 저압관(굵은관)과 고압관(가는관) 포트에 각각 너트를 이용해 연결합니다.
3. 토크 렌치 사용(권장): 손으로 어느 정도 조인 후, 토크 렌치를 사용하여 규정 토크 값에 맞게 정확하게 조여야 합니다. 너무 세게 조이면 동관이 찌그러져 냉매가 새거나 파손될 수 있고, 너무 약하면 냉매가 누설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만 정확히 해도 누설 걱정은 거의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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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원 및 통신선 연결의 이해

4.1. 벽걸이 실내기 전원 연결

최신 인버터 에어컨은 보통 실외기에서 실내기로 전원을 공급합니다. 하지만 일부 구형 모델이나 특정 방식은 실내기에서 별도의 전원 코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실외기 전원 공급 방식: 실내기에서 나온 전원선(보통 3~4가닥)을 실외기의 단자대(터미널)에 표시된 번호(예: 1, 2, N 등)에 맞게 정확히 연결합니다.

4.2. 실외기 전원 및 통신선 연결의 특이점

2in1 에어컨의 실외기에는 스탠드와 벽걸이 두 개의 실내기 연결 단자대가 있습니다. 벽걸이만 설치할 경우, 벽걸이 전용 단자대에만 전원선과 통신선을 연결하면 됩니다.

1. 전원선 연결: 실외기 메인 전원선을 차단기에 연결하거나, 에어컨 전용 고용량 콘센트에 연결합니다.
2. 통신선 연결: 벽걸이 실내기와 실외기의 벽걸이용 통신선 단자를 제조사 설명서에 따라 정확하게 연결합니다. 2in1 에어컨을 벽걸이만 설치할 경우, 스탠드 단자에는 전원선이나 통신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되며, 실외기로 전원만 제대로 연결되면 벽걸이 실내기는 통신선을 통해 실외기를 구동시킵니다. 일부 구형 모델의 경우 통신선 대신 실외기 전원선만 연결해도 작동하는 경우도 있으나, 인버터 에어컨은 대부분 통신선 연결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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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냉매 회수 및 공기 빼기(진공 작업)의 중요성

5.1. 냉매 회수(이전 설치 시)

에어컨을 이전 설치하는 경우, 기존의 냉매를 실외기에 가두는 '냉매 회수(펌프 다운)' 작업이 필요합니다.

1. 에어컨 가동: 냉방 모드로 에어컨을 작동시킵니다.
2. 고압 밸브 잠금: 실외기 고압관(가는관)의 서비스 밸브를 완전히 잠급니다.
3. 저압 밸브 잠금: 약 1분~2분 후, 저압관(굵은관)의 서비스 밸브를 완전히 잠그고 에어컨을 즉시 끕니다. 이때 냉매가 실외기에 모두 회수됩니다.

5.2. 공기 빼기(퍼지 작업)의 간편한 방법

배관 내의 공기와 수분을 제거하는 '진공 작업'이 원칙이나, 공구 없이 간편하게 냉매를 이용하여 공기를 빼는 '퍼지 작업'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시 방편이며, 정식 진공 작업보다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1. 진공 펌프 연결(정식): 가장 좋은 방법은 진공 펌프를 연결하여 20분 이상 진공 작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2. 퍼지 작업(간편): 벽걸이 배관을 실외기에 연결한 후, 고압 밸브는 완전히 열고, 저압 밸브는 아주 살짝만 열었다가 닫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압 밸브를 통해 들어간 냉매가 배관 내의 공기를 저압관 연결부위로 밀어내게 합니다. 냉매(가스) 소리가 멈추면 저압 밸브를 완전히 열고 작업부를 모두 닫습니다. 이 방식은 냉매가 일부 누설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는 않지만, 자가 설치 시 흔히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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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및 시운전

모든 연결이 완료되면, 밸브가 완전히 열려 있는지, 전선이 단단히 조여졌는지, 배관이 안전하게 고정되었는지 최종 점검합니다.

1. 전원 투입: 차단기를 올리고 실외기에 전원을 공급합니다.
2. 작동 확인: 에어컨을 켜서 냉방 모드로 설정하고, 실내기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지, 실외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3. 누설 점검: 실외기 배관 연결부에 비눗물을 발라 기포가 올라오는지 확인하여 냉매 누설 여부를 점검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in1 에어컨의 벽걸이 실내기만 실외기에 연결하는 작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배관 연결 부위의 정확한 확관과 조임, 그리고 전원 및 통신선의 정확한 연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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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제외 2000자 이상 작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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