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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보일러 에러코드 P4,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

by 168jsfake 2025. 6. 11.

롯데보일러 에러코드 P4,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

 


목차

  1. P4 에러코드, 왜 발생할까요?
  2. 자가 진단: P4 에러코드, 이렇게 확인하세요!
  3. P4 에러코드 해결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 난방수 보충하기
    • 분배기 공기 빼기 (에어 빼기)
    • 보일러 전원 재시작
    • 가스 밸브 확인
    • 배기통 및 연통 점검
  4. 만약 스스로 해결이 어렵다면?
  5. P4 에러코드 예방 팁

P4 에러코드, 왜 발생할까요?

롯데보일러를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에러코드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P4 에러코드는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이 코드는 주로 보일러 내부의 난방수 부족이나 공기 혼입과 관련이 깊습니다. 즉,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난방수를 순환시키지 못할 때 발생하는 에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방수가 부족하면 보일러는 과열되거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안전을 위해 스스로 작동을 멈추고 P4 에러를 띄우는 것이죠. 겨울철 갑자기 난방이 되지 않아 당황스러울 때, P4 에러코드를 만났다면 침착하게 이 글을 따라 해결해보세요.


자가 진단: P4 에러코드, 이렇게 확인하세요!

P4 에러코드가 나타났을 때, 무작정 서비스센터에 전화하기보다는 몇 가지 간단한 자가 진단을 통해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보일러 압력 확인: 보일러 전면부에 있는 압력 게이지를 확인합니다. 정상적인 압력은 보통 1.0~2.0bar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압력이 1.0bar 이하로 떨어져 있다면 난방수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난방 배관 상태 확인: 난방 배관에서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해봅니다. 미세한 누수라도 장시간 지속되면 난방수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분배기 및 에어벤트 확인: 난방 분배기 주변이나 각 방의 라디에이터, 또는 난방 배관에 설치된 에어벤트에서 ‘쉬익’ 하는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는지, 또는 에어벤트가 제대로 닫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자가 진단을 통해 P4 에러코드의 원인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P4 에러코드 해결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이제 P4 에러코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난방수 보충하기

가장 흔한 P4 에러의 원인입니다. 압력 게이지를 확인했을 때 압력이 낮다면 다음 방법으로 난방수를 보충해주세요.

  1. 급수 밸브 찾기: 보일러 하단에 보면 냉수 공급관과 연결된 밸브가 있습니다. 대부분 파란색 손잡이나 작은 밸브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2. 급수 밸브 열기: 이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 엽니다. '쉬익' 하는 소리와 함께 물이 보일러 내부로 유입되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3. 압력 게이지 확인: 물을 보충하면서 보일러 전면의 압력 게이지를 주시합니다. 압력이 1.0~1.5bar 정도에 도달하면 급수 밸브를 잠급니다. 너무 많이 보충하면 과압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보일러 재가동: 물 보충이 완료되면 보일러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서 에러코드가 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분배기 공기 빼기 (에어 빼기)

난방 배관 내부에 공기가 차 있으면 난방수 순환을 방해하여 P4 에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난방수를 교체했거나 배관 공사를 한 경우, 혹은 오랫동안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할 때 공기가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분배기 위치 확인: 각 방으로 난방수를 공급하는 분배기는 보통 싱크대 아래나 다용도실에 위치해 있습니다.
  2. 각방 밸브 잠그기: 분배기에 연결된 각 방의 난방 밸브를 모두 잠급니다. (가장 효과적인 에어 빼기를 위해)
  3. 에어 빼기 밸브 찾기: 분배기 한쪽 끝에 작은 밸브나 나사 형태의 에어 빼기 밸브가 있습니다. 어떤 분배기는 각 방의 밸브마다 에어 빼기 밸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에어 빼기 진행: 몽키 스패너나 드라이버 등을 이용하여 에어 빼기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살짝 엽니다. 처음에는 '쉬익' 하는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다가, 이어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밸브를 잠급니다.
  5. 반복 작업: 각 방의 난방 밸브를 하나씩 열고 닫으면서 같은 방법으로 에어 빼기를 진행합니다. (한 방씩 에어를 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6. 보일러 재가동: 모든 에어 빼기 작업을 마친 후, 보일러 전원을 다시 켜서 P4 에러코드가 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에어 빼기 후에는 보일러 압력이 다시 낮아질 수 있으므로, 압력이 1.0bar 이하로 떨어졌다면 난방수를 다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보일러 전원 재시작

간혹 일시적인 오류로 P4 에러코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전원 버튼을 눌러 30초 정도 완전히 전원을 차단한 후 다시 연결해보세요. 전원 재시작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가스 밸브 확인

보일러가 연소를 하지 못해 난방수를 제대로 데우지 못하는 경우에도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와 연결된 가스 밸브가 제대로 열려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간혹 인테리어 등으로 인해 밸브가 잠겨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기통 및 연통 점검

보일러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가 원활하게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면 안전상의 문제로 P4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상단에 연결된 배기통이나 외부로 연결된 연통이 찌그러지거나 막힌 곳은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해봅니다. 만약 손상된 부분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약 스스로 해결이 어렵다면?

위의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P4 에러코드가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단순한 난방수 부족이나 공기 혼입 문제가 아닌 다른 심각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순환펌프 고장, 삼방밸브 고장, PCB 기판 고장, 또는 배관 누수 등은 일반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섣불리 보일러를 분해하거나 만지지 마시고, 반드시 롯데보일러 서비스센터(1588-8888)에 연락하여 전문 기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무리한 자가 수리는 더 큰 고장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P4 에러코드 예방 팁

P4 에러코드 발생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예방 팁을 알려드립니다.

  • 정기적인 압력 확인: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보일러 압력 게이지를 확인하여 압력이 1.0~2.0bar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압력이 낮아지면 미리 난방수를 보충해주면 에러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에어 빼기: 난방 효율을 높이고 공기 혼입으로 인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특히 난방을 시작하기 전이나 보일러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다면 주기적으로 에어 빼기를 해주면 좋습니다.
  • 배관 누수 점검: 겨울철 동파 등으로 인해 배관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주변이나 난방 배관 주변에 물기가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주세요.
  • 가스 누설 경보기 설치: 가스 관련 문제는 P4 에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보일러 주변의 안전을 위해 가스 누설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P4 에러코드는 대부분 자가 해결이 가능한 비교적 간단한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참고하여 차근차근 따라 해보신다면, 갑작스러운 보일러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쉽고 빠르게 해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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